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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영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리뷰, 후기, 등장인물, 줄거리, 쿠키, 4D, 아바타2, 관객수, 제작비, 손익분기점

by 필름노마드 2023. 2. 24.

아바타: 물의 길이 2023년 2월 23일 기준으로 국내 누적관객수가 107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아바타 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2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작비는 4억 달러로, 한화로는 약 5000억 원 정도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밝힌 아바타: 물의 길 손익분기점은 무려 한화로 2조 8천억 원입니다. 그리고 현재 월드 박스오피스는 22억 4837만 달러, 한화로는 약 2조 9222억 원을 넘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아바타 2가 개봉하기 전 막대한 제작비와 마케팅비 때문에 영화 역사상 최악의 비즈니스 사례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영화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해야만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바타: 물의 길은 현재 타이타닉을 제치고 영화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2위 월드 박스오피스 27억 9750만 달러를 기록한 어벤저스와는 격차가 나기 때문에 2위를 차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블 어벤저스 시리즈가 끝난 시점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3, 아바타 4, 아바타 5까지 기획 중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아바타가 어벤저스와 스타워즈에 맞먹는 시리즈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바타 사진 3개
아바타 사진 3개

 

줄거리

아바타 1 이후 15년이 지나고 나비족의 족장이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아이들과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첫 째 아들 네테이얌은 아버지에게 철저한 훈련을 받아 책임감이 강한 아이로 자랍니다. 둘째 아들 로아크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지만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문제아로 낙인찍힙니다. 그리고 장녀인 키리는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에서 태어난 아이이며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입양한 딸이고, 마지막 막내딸 투크티리가 있습니다. 제이크는 가족들과 남은 과학자 일행, 어려서 냉동수면을 할 수 없었던 스파이더와 함께 아바타 행성에 정착하여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에서는 10척에 이르는 함대를 이끌고 판도라를 침략하게 됩니다. 아바타 1에서는 언옵타늄 채굴이 목적이었다면 15년이 지난 지금, 죽어가는 지구를 버리고 판도라 행성을 제2의 지구로 만들어 인류를 이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침략하게 됩니다. 군대와 과학자들은 1년 만에 기지를 건설하고 전 편에서 죽었던 쿼리치 대령의 기억과 인격을 주입한 아바타를 만들어 부활시킵니다. 판도라 행성에서 군대와 과학자들은 전보다 더 계획적으로 나비족을 말살시키려 합니다. 제이크는 족장, 그리고 가장으로서 나비족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족장의 지위를 포기하고 가족들과 함께 오마티카야 부족을 떠나게 됩니다.

 

이크란을 타고 멀리 해안가로 간 제이크 가족은 멧카이나 부족을 만나게 됩니다. 제이크 가족은 멧카이나 족장에게 자신들을 받아달라 설득하고 그들의 생활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로아크가 말썽을 피우면서 멧카이나 부족과 쉽게 어울리지 못합니다. 제이크 가족이 해양 생활을 배우며 습득하는 동안 군인들은 제이크 가족을 찾기 위해 다른 부족들을 헤집고 다니면서 결국 제이크는 쿼리치 대령과 정면으로 싸우게 됩니다.

 

출연/제작 및 등장인물

1. 감독: 제임스 카메론

2. 주연 및 출연

  • 샘 워싱턴: 제이크 역
  • 조 샐다나: 네이티리 역
  • 시고니 위버: 키리 역
  • 스티븐 랭: 쿼리치 역
  • 케이트 윈슬렛: 로날 역
  • 클리프 커티스: 토노와리 역

3. 제작진

  • 제작: 제임스 카메론, 존 랜도
  • 기획: 리처드 베인햄, 피터 M. 토비얀센, 데이비드 발데스
  • 각본: 제임스 카메론, 릭 자파, 아만다 실버

4. 영화사

  •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수입: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리뷰 및 후기

아바타 1이 역대 흥행 영화 1위인 만큼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한 아바타: 물의 길입니다. 압도적인 영상미와 CG는 흠잡을 데가 없지만 줄거리나 서사는 전작보다 미흡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전작인 아바타에선 나비족과 RDA 간의 세력 대 세력의 구도였다면 아바타: 물의 길에선 제이크 가족과 쿼리치 대령인 개인 대 개인 구도로 축소되어 스케일이 전작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미와 연출력이 화려하다 보니 3D 혹은 4D로도 즐기기에 좋아 보입니다. 아바타: 물의 길 쿠키영상은 따로 없지만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영상들이 흘러나오니 끝까지 보고 나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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